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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신규 Z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2종 발표... 한국은 최우선 시장

모델들이 새로 나온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Z7, Z6를 니코르 Z마운트 렌즈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니콘



새로 나온 니콘 Z마운트 렌즈./니콘



"현재 카메라 업계의 최대 화두는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전체 카메라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이 제품만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 풀프레임 제품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 제품을 발표했다. 니콘은 풀 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 점유율 넘버원을 목표로 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8일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구경 신규 Z(제트) 마운트를 채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니콘 Z7과 니콘 Z6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니콘 그룹 고큐 노부요시 영상사업부장은 야심차게 새로운 제품의 목표를 선언했다.

노부요시 사업부장은 "Z시리즈는 백년 넘게 축적해온 니콘의 광학기술과 노하우의 결정체다. 새로운 마운트 시스템으로 차원의 광학성능을 실현한다"면서 "최고의 개방 F값 0.95등 지금까지 없었던 다양한 렌즈를 제공할 수 있다. 나만의 사진을 찍고 싶다는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Z7과 Z6는 새로 개발된 이면조사형 니콘 FX 포맷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이 센서는 촬상면 위상차 AF 화소를 장착했고 최신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6와 결합돼 해상도 높은 이미지와 고감도 저노이즈를 구현한다.

고화소 기기를 지향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Z7은 유효화소수가 4575만 화소이며 상용 감도는 ISO 64부터 ISO 25600을 쓸 수 있다. 니코르Z 렌즈와 함께 사용하면 기존 카메라에서는 흐려지던 이미지 가장자리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전천후 기기를 지향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Z6는 2450만 유효화소수와 ISO 100부터 ISO 51200까지의 폭 넓은 감도를 지원한다. 이미지 센서의 전체 영역을 활용한 풀프레임 4K UHD(3840×2160) 영상 촬영 기능을 갖췄다.

이번 신제품 2종은AF 포인트가 촬상 범위의 약 90%를 커버하는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채택했다. 369만 화소의 OLED 패널을 채택한 전자식 뷰 파인더는 독자 광학 및 화상 처리 기술이 쓰여서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시야 확보를 할 수 있다. 전문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N-Log(엔-로그)와 타임 코드 기능을 탑재했으며 5단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제공하는 VR 기구도 내장됐다.

니콘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큐 노부요시 영상사업부장은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한국시장을 니콘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로 삼고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Z 마운트 시스템에 대응한 니코르 Z 렌즈 3종과 마운트 어댑터 FTZ도 발표했다. Z 마운트 시스템은 직경 55㎜의 대구경 Z 마운트와 16㎜의 짧은 플랜지 백을 결합시켜 렌즈 설계의 유연성이 높다.이번에 발표한 NIKKOR Z 렌즈는 표준 줌 렌즈 NIKKOR Z 24-70㎜ f/4 S, 광각 단초점 렌즈 NIKKOR Z 35㎜ f/1.8 S, 표준 단초점 렌즈 NIKKOR Z 50㎜ f/1.8 S이다. NIKKOR Z 렌즈 중에서도 고성능 렌즈군이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 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 한국에서 공식 발표된 Z시리즈 카메라는 니콘의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한 결정체다. 니콘은 한층 진화를 추구하고 주요제품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면서 "올 상반기에도 D850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어필해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 하반기에는 Z시리즈 를 중심으로 니코르 500㎜ 렌즈 , 쿨픽스 P1000 등 기대받는 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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