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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송파구 일대 지하철 9호선 신설 역세권 규제완화···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삼전·위례성길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시



서울 지하철 9호선 신설 역사가 들어서는 송파구 방이동, 석촌동, 삼전동 등 백제고분로 일대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삼전·위례성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삼전역과 한성백제역이 신설되는 곳이다. 금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라 백제고분로와 접해있는 3종 일반 주거지역은 삼전·위례성길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편입된다.

시는 해당 구역의 업무·판매시설의 면적 제한을 완화해 중규모 이상의 업무·판매기능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저층부에는 가로활성화용도를 의무 도입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했다. 가로활성화용도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중 휴게음식점·제과점·일반음식점으로 주차장을 제외한 1층 바닥면적의 30% 이상, 가로변 외벽길이의 50%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했다"며 "이번 결정으로 신설 역세권이 활성화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권소위는 송파구 석촌동, 송파동 일대 '송파대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보류했다. 해당 안건은 송파구 석촌역 주변 4곳을 준주거 지역에서 일반상업 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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