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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광주 서구, '풍암호수 작은음악회'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

광주 서구 풍암동에 자리한 풍암호수



풍암호수는 하루 평균 3천여명이 발길을 할 만큼 지역민들의 스포츠, 레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등나무 터널과, 잘 꾸며진 산책로 그리고 사계절 피는 형형색색의 꽃들은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기에 충분하다.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물론 입소문을 들은 외지인들도 풍암호수를 찾는다.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들은 매일 매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얼마전 들어선 풍암 호수공원 도서관 역시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다.풍암호수의 매력은 이 뿐만이 아니다.산책로를 걷던 사람들은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음악회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한 여름의 열기를 식힌다.

바로 매주 토요일 열리는 풍암호수 작은음악회가 그 것.연일 계속되고 있는 열대야의 찜통더위로 식힐 만큼 풍암호수 음악회는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서구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풍암호수 작은음악회의 매력은 무엇보다 편하게 음악을 즐길수 있다는 점이다.산책하다가도 잠시 벤치에 앉아 자연을 벗삼아 음악을 즐기면 된다.할아버지부터 엄마 그리고 손자, 소녀에 이르기까지 격이없이 춤추며 즐길수 있다.공연자가 실수를 해도 누구하나 뭐라 하는 사람도 없다.실수를 해도 함께 웃고 격려의 박수가 박수가 쏟아진다.그래서 더 부담이 없다.풍암호수 작은 음악회는 지난 2007년 시작됐다.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호수나 공원 등에서 작은음악회를 열어 온 것이다.

지난 10여년간 서구는 풍암호수, 운천호수, 전평호수, 상무시민공원 등에서 작은 음악악회를 열어 왔으며, 특회 풍암호수 작은음악회는 도심속 예술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매년 40회 차례에 걸쳐 공연이 펼쳐지며, 연간 2만여명의 주민들이 발걸음을 한다.공연 또한 판소리, 한춤, 대중가요, 밸리댄스 등 매주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진다.이혜경 문화체육과장은"풍암호수 음악회는 수준높은 공연도 즐길수 있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데도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확트인 자연속에서 음악회가 열리다 보니 주민들의 호응도 갈수록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올해도 서구는 10월 6일까지 풍암호수를 비롯해 상무시민공원과 동천동 광주천 둔치에서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대중가요, 클래식, 재즈, 국악에서부터 색소폰, 오카리나, 드럼,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특히, 청년 예술인 양성을 위해 서구는 청년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아마추어예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세화예술단과 서구여성합창단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풍암호수공원은 매주 토요일 19시, 상무시민공원은 9월 29일, 동천동 광주천 둔치는 9월 28일 19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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