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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광운대 일대에 동북권 창업거점 'SNK-비타민센터' 신축

SNK-비타민센터 투시도./ 서울시



서울시는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일대에 동북권 창업 거점 역할을 할 'SNK-비타민센터'를 신축한다고 26일 밝혔다.

SNK-비타민센터는 서울시(Seoul)-노원구(Nowon)-광운대(Kwangwoon) 간 협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된 광운대 캠퍼스타운의 이름이다. 광운대 캠퍼스타운은 창업을 메인테마로 서울 동북권 창업 생태계 허브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

SNK-비타민센터는 창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교육 ▲창업기업 보육 ▲시제품 생산 ▲사업자 등록 ▲특허 출원 ▲투자 유치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연면적 517.55㎡,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10월 광운대 역사에 개소한 'SNK-스타트업 스테이션'에는 현재 67개 창업팀이 대기 중이다. 시는 SNK-비타민센터가 문을 열면 창업 활동공간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광운대 캠퍼스타운에는 SNK-스테이션을 포함해 광운대 창업보육센터, 융합디자인씽킹랩, 서울창업디딤터 등의 창업지원시설이 들어서 있다.

캠퍼스타운 거점공간(11곳) 중 기존 건물이나 사무실을 임대하는 방식이 아닌 대학 소유 부지에 전용공간을 신축해 조성하는 것은 SNK-비타민센터가 첫 사례다.

센터는 광운대가 토지를 제공하고 서울시가 건축비를 부담해 신축하는 방식으로 건립된다. 27일 착공해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노원구에서 20년간 소유하고, 광운대가 창업거점공간으로 운영한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광운대 캠퍼스타운은 교내·외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3D 프린터 마스터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메이커 아카데미 코딩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6개의 시제품·창업아이템 개발을 추진 중이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화점인 대학가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예비창업가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창업 문화 정착을 위해 동북권 창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한 지역 기반 창업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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