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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만 75세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 무료 검진 실시

치매 검진 모습./동작구청



서울 동작구는 만 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치매 위험도가 높은 만 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1943년생)은 2656명이다. 8월 현재까지 1160명(44%)이 검진을 완료했다.

구는 치매 검진을 받지 않은 1496명에게 치매 검진 대상 안내문을 재발송하고, 유선 연락을 실시하는 등 검진 참여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번 검진은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1단계 치매 선별검사다. 9월 3~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작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치매가 의심될 경우 구와 연계된 병원에서 3차 검진을 받게 된다.

구는 소득에 상관없이 3차 확진 검사비(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까지 전액 지원한다. 구는 치매확진자와 고위험군에게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배회 예방서비스 ▲인지 건강프로그램 ▲치매 가족 지원 등 맞춤형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치매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 만 60세 이상 동작구 주민을 대상으로 동작구치매안심센터, 동작구보건소, 동주민센터에서 무료 치매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치매 돌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치매 예방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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