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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서면,「전통문화 지킴이」4인방 화제

영광군군서면,「전통문화 지킴이」4인방 화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켜 나가고자 재능 기부를 실천-

영광군 군서면에 전통문화 지킴이 4인방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영상(75세), 박학조(74세), 김영동(68세), 정진민(63세)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군서면 보라1리 한마을에 살면서 농사를 짓는 평범한 주민들로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켜 나가고자 뜻을 모으고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19일 무더위 속에서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시원한 그늘을 내어주고 있는 군서면사무소 앞 쉼터의 낡은 모정을 초가지붕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마루와 기둥에 칠을 다시하고 짚으로 새끼를 꼬아 이엉과 용마름을 엮는 전통방식으로 초가지붕을 되살려 오가는 주민들에게 아련한 옛 추억의 정취를 떠올리게 했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는 평소 농악과 짚풀 공예에 조예가 깊은 김영상씨를 주축으로 마을 당산제의 주역으로서 농악과 당산나무에·용줄감기·를 재현하여 전통을 지켜 나가는 한편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

정진민씨는"우리의 생활과 주변에서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유?무형의 소중한 유산이 계승되고 잘 지켜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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