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인도네시아 자동차 대화' 개최
  • 플러스버튼이미지
  • 마이너스버튼이미지
  • 프린트버튼이미지
  • 카카오스토리버튼
  • 밴드버튼
  • 페이스북버튼
  • 트위터버튼
  • 네이버포스트버튼

제1차 '한-인도네시아 자동차 대화' 개최

최종수정 : 2018-08-24 13:46:13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산업부와 '제1차 한-인도네시아 자동차 대화(Korea-Indonesia Automotive Dialogue)'를 개최했다.

이번 자동차 대화는 우리 정부가 현재 추진중인 신남방정책의 구체적인 성과 실현을 위해 개최됐으며, 향후 한-인도네시아 경제 협력의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당시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표적인 기간산업인 자동차 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

2017년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규모는 약 100만 대로 아세안 자동차 시장(319만대)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2025년에는 145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자동차 대화는 아세안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인도네시아와 한국간 자동차 산업 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2017년 기준 아세안 시장 자동차 판매 중 일본 브랜드 점유율은 약 79%이고(한국 약 4.3%) 인도네시아에서 일본 비중은 약 97%(한국 약 0.2%)로, 사실상 일본의 독점시장이어서 우리 자동차 업계가 진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한-인도네시아 정부간 자동차 대화가 우리 업계의 시장 다변화에 어떤 기여를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자동차 대화에서 우리측은 세계 6위 자동차 생산국인 한국이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부품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고 우리 자동차 산업 동향을 소개했다.

또한 인도네시아가 자동차 종류, 배기량에 따라 차별적으로 소비세를 적용하고 있는 만큼 4도어 1600cc이상이 주종을 이루는 우리 자동차 업계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데 비관세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양국간 자동차 산업 협력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자동차 소비세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인도네시아 자동차 대화를 정례화 해 장기적으로는 한국이 기술력을 축적 중인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배너
많이 본 뉴스
핫포토
  • 페이스북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