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까지 196km'..서울 도심에 '세계도시 이정표' 등장
  • 플러스버튼이미지
  • 마이너스버튼이미지
  • 프린트버튼이미지
  • 카카오스토리버튼
  • 밴드버튼
  • 페이스북버튼
  • 트위터버튼
  • 네이버포스트버튼

'평양까지 196km'..서울 도심에 '세계도시 이정표' 등장

최종수정 : 2018-08-23 15:18:49
이정표 예시 사진 서울시
▲ 이정표 예시 (사진:서울시)

'평양까지 196km', '시드니까지 8324km', '상파울로까지 1만8330km'…

서울광장과 광화문 등 서울 도심 한복판에 세계 15개 주요도시로 가는 방향과 거리가 적힌 파란색 기둥의 '세계도시 이정표'가 등장했다.

서울시가 시내 주요지점 20곳에 이같은 '세계도시 이정표'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정표가 설치되는 20곳은 명동·?이태원 등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보행밀집지역(10곳),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시내 주요 공원(5곳)과 한강공원(5곳)이다. 서울광장, 광화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13곳은 지난 21일 설치 완료됐으며, 나머지 7곳은 8월 말까지 설치된다.

이정표에는 평양과 서울시 자매·우호도시 등 총 15개 세계 주요도시의 이름(한글·영문)과 서울에서의 거리가 표시돼있다. 15개 도시 중 10개 도시는 '필수도시'로서 20곳에 모두 표시된다. 서울시 자매·우호 도시 가운데 각 대륙별 대표도시들이다. ▲평양을 비롯해 ▲아태권 - 도쿄, 베이징, 시드니 ▲북남미 - 워싱턴DC, 상파울로 ▲유럽 -파리, 런던, 모스크바, 시드니 ▲중동·아프리카 -카이로가 포함됐다. 나머지 5개 도시는 '필수도시'와 방향이 겹치지 않고, 설치 지역의 특성에 맞는 도시들로 선정될 예정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세계도시 이정표는 크기는 작지만 서울시와 해외 도시간 그리고 평양과의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고자하는 큰 꿈이 담겨있다"라며 "새로운 보행 랜드마크로서 서울을 방문하는 세계인의 인식 속에 '걷는 도시, 서울'의 위상을 깊게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daum
많이 본 뉴스
핫포토
  • 페이스북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