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식품업계, '단쓴단쓴' 디저트 주목

그린티&초코쿠키 스프레드, 투게더 녹차 초코, 트윈키커, 치즈큐빅/각 사



식품업계, '단쓴단쓴' 디저트 주목

식품업계가 '단쓴단쓴(단맛+쓴맛)' 디저트를 주목하고 있다.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조합과 같이 단맛과 쓴맛을 번갈아 느낄 수 있는 제품이 대표적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단쓴단쓴' 조합은 혀가 오그라들 정도의 단맛을 쌉쌀함으로 중화시키는 중독적인 매력에 '단짠단짠'을 잇는 조합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초콜릿과 녹차의 조합으로 스프레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녹차와 초콜릿을 더해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복음자리는 녹차 스프레드 베이스에 초코쿠키를 넣은 '그린티&초코쿠키 스프레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산 가루 녹차를 함유해 향긋한 녹차 본연의 풍미를 깊이 있게 살린 제품이다. 특히 스프레드에 초코쿠키를 넣어 쌉싸름한 녹차의 맛을 달달하게 감싸고, 초코쿠키의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려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빵, 크래커, 와플 등 어떤 형태의 디저트에도 손쉽게 발라먹을 수 있을 만큼 텍스쳐가 부드럽다.

스트로베리밀크, 쿠앤크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는 빙그레 '투게더'도 최근 '투게더 녹차 초코'를 선보이며 '단쓴단쓴 대세' 대열에 합류했다. 달달한 초콜릿과 쌉싸름한 녹차의 적절한 밸런스에 입안에서 녹아 드는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크라운제과는 '키커'를 업그레이드한 초콜릿 '트윈키커'를 출시했다. 트윈키커는 하나의 제품에 두 가지 맛을 입힌 제품이다. 딸기와 녹차 2종으로 초콜릿 베이스에 윗부분은 딸기와 녹차크림을 각각 입혔다. 핑크색과 진녹색이 초콜릿과 어울려 신선함을 준다. 크림 안쪽은 '키커' 특유의 바삭한 웨하스를 층층히 쌓아 크런치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국산 농산물을 사용했다. 논산 딸기로 만든 '트윈키커 딸기'와 보성 녹차가 들어간 '트윈키커 녹차' 등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치즈큐빅'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조각 형태로 개별 포장된 포션치즈로 플레인, 햄맛, 그린티 총 세가지 맛이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즐거움'이란 슬로건 하에 휴식(플레인), 파티(햄맛), 디저트(그린티) 세가지 콘셉트로 타겟 및 상황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패키지 디자인에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인기캐릭터 '카카오프렌즈'를 적용했다. 그 중 '치즈큐빅 그린티'는 최초의 녹차맛 치즈로 제주산 옥로녹차에 화이트초콜릿을 첨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단짠단짠'에 이어 '단쓴단쓴'이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초콜릿과 녹차의 조합이 대표적으로, 향후 다양한 조합의 '단쓴단쓴'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