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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목동종합운동장서 무료 '어린이야구교실'

서울목동종합운동장 어린이 야구교실(사진:서울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무료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이 다음달 시범 운영된다.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9월 1일 부터 29일까지 1개월간 초등학생 대상으로 목동종합운동장 다목적 경기장에서 '2018 함께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습내용은 송구, 포구, 타격 등의 기본기 강습과 팀 대항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2개반으로 구성되어 매주 80분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야구교실은 현재 잠실종합운동장 어린이 연식야구장에서만 운영중인 야구교실을 체육복지의 다양성 및 형평성을 고려해, 목동종합운동장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내년 정식 개강을 목표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강습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출신의 전문 강사진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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