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돌담길 미개방 70m 연결..10월 전 구간 완전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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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돌담길 미개방 70m 연결..10월 전 구간 완전개방

최종수정 : 2018-08-22 13:12:41
2영국대사관 정문 앞 보행로 및 신규문 자료 서울시
▲ 2영국대사관 정문 앞 보행로 및 신규문(자료:서울시)
돌담길 연결 구간 및 계획 위치도 자료 서울시
▲ 돌담길 연결 구간 및 계획 위치도 (자료:서울시)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 70m를 연결, 1100m 돌담길 전체가 전면 개방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 일부(대사관 직원 숙소 앞~영국대사관 후문, 100m)를 개방한 데 이어, 미완으로 남아있던 나머지 70m 구간(영국대사관 후문~정문)도 완전히 연결해 오는 10월 말 전면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과거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제한됐던 덕수궁 돌담길 미연결 구간(170m)이 완전히 연결돼 1100m의 돌담길 전체를 돌아가지 않고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된다. 새롭게 개방될 70m 구간은 덕수궁과 영국대사관이 하나의 담장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있는 현실적 측면을 고려해 덕수궁 내부 보행길로 연결된다. 보행길이 끝나는 영국대사관 정문 앞에는 새로운 통행문이 설치된다. 작년 8월 영국대사관 후문 앞에 설치된 통행문과 이번에 설치되는 통행문을 통해 다닐 수 있다.

더불어 영국대사관 정문부터 세종대로까지 이어지는 기존 돌담길도 새로 정비에 들어간다. 돌담을 따라 은은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걷기 편한 길로 도로를 새롭게 포장하는 작업을 10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단절됐던 덕수궁 돌담길을 열기 위해 지난 2014년 영국대사관의 문을 두드린 이후, 지난 4년여 걸쳐 영국대사관, 문화재청과 협의해 왔다. 시와 문화재청은 지난 1월 미완의 덕수궁 돌담길 완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연결 구간의 연결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4월 문화재 심의 통과 후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상세설계 중에 있다. 새로운 통행문과 보행로가 영국대사관 정문에 근접해 설치되는 만큼 영국대사관 측에서 초기에는 보안문제를 우려하기도 하기도 했다. 시는 "덕수궁 돌담길의 완전한 연결이라는 국민적 관심과 역사적 중요성에 충분히 공감해 영국대사관도 서울시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재청에서 시범공개 중인 '고종의 길'(덕수궁길~정동공원)도 오는 10월 정식개방함에 따라 이번에 완성된 돌담길을 따라 '고종의 길'을 거쳐 정동길, 경희궁까지도 우회하지 않고 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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