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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는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문적인 직업상담 자격을 갖춘 취업상담사 4명, 직업상담사 2명이 구직상담, 구인업체 발굴, 취업알선 및 직장적응 지원 등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는 물론, 구직자의 취업의욕 고취, 구직기술 향상, 직업진로지도 등을 위한 집단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새일센터는 2015년에 개소한 이후 13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56명의 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재취업의 원동력은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꾸준한 사후관리 사업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직업훈련은 2018년 3월에 개강하여 8월까지 운영하여 단체급식조리사과정, 이중언어교육지도사 과정, 전산회계&멀티사무원 실무과정을 통해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교육 이후에도 자격증 취득 및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을 목표로 연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여성 취·창업교실은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운영하였으며, 흥미위주의 단순 취미과정이 아닌 직업교육의 목적에 맞는 ITQ과정과 정리수납전문가과정을 편성하여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업동아리를 운영하여 직업교육훈련과정 및 취·창업교실을 수료한 수료생이 종강 후에도 동아리 모임을 조직하여 취업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 후에도 근로의 고충을 함께 나눠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연계된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업의 수요에 맞는 직종을 파악하고 인력공급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 (MOU)을 체결하여 상대적으로 취업기반이 약한 결혼이주여성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새일센터가 타 취업지원센터와 차별화되는 점은, 여성의 구직자들의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는 점이다.

취업이후에도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여 장기 근무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가사 및 자녀양육을 병행하여야 하는 워킹맘의 경우 취업 후에도 재이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첫 월급 데이", "직장고충 노무 상담", "찾아가는 기업특강", "멘티-멘토 만남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새일센터에 등록된 구직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 및 회사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경력단절여성이 인턴으로 연계된 후 3개월간 매월 60만원의 채용지원금이 기업에 제공되며,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6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하여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이 취업 후에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관내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능력향상과 재취업 성공을 위해 전문적인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이 경력단절기간을 극복하고 당당히 재출발하여 일·가정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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