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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와 사주의 시너지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와 사주의 시너지



서로 다른 둘이 힘을 합쳤을 때 둘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합보다 더 큰 에너지가 나오는 걸 '시너지'라고 한다. 사주에서도 시너지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것은 바로 사주와 풍수가 힘을 합했을 때인데 효과가 좋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사주는 정해진 것이라면 반면에 풍수는 정해진 것이 없다. 각자에게 필요한 대로 잘 활용하면 된다. 상황에 맞게 관리해서 좋은 운세가 들어오도록 할 수 있다. 자영업을 하는 부부가 상담을 온 적이 있었다. 남편은 옷가게를 하고 아내는 미장원을 운영했다. 두 사람 모두 부지런한 사람들로 자영업을 한지 십 년이 넘어가고 있었다. 돈벌이가 들쑥날쑥 하기 했지만 그럭저럭 꾸려오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 문제가 심해졌다고 한다. "이게 다 제가 재물운이 안 좋아서 그런 거 아닐까요?" 워낙 장사가 안 되니 생전 안 하던 팔자타령까지 꺼내 들었다. 남자는 정재 사주인데 정해진 월급을 받아 알뜰하게 살 정도의 재물운을 갖고 있다. 사업을 해서 거부가 될 운은 아니다. 아내는 사주에서 재성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돈을 잘 버는 사주가 아닌 것이다. 그나마 식상이 발달하면서 돈을 좀 만지고 있을 뿐이지 풍족하게 살 재물은 타고 나지 않았다. 지금까지 성실한 자세와 많은 노력으로 장사를 잘 끌어왔는데 정말 힘든 지경이 됐다고 한다. 이런 경우에는 집안의 풍수를 바꿔 운세를 조금이라도 열어보는 방법을 써볼만 한다. 사주의 운세가 기운을 잃고 있으니 풍수를 활용해서 운을 키우는 것이다. 사주의 운세도 힘을 발휘하고 풍수 또한 기운을 더하면 말 그대로 시너지 효과가 좋을 텐데 지금은 시너지를 바라기는 무리로 보인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파트에 거주하기 때문에 집 터 같은 큰 틀을 움직이는 건 불가능하다. 그럴 땐 집안의 작은 틀을 움직이는 풍수에 신경을 써볼만 하다. 풍수로 운세가 얼마나 바뀔까 싶지만 운이 트이고 복이 들어오는 건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를 일이다. 현관은 집의 기운을 불러들이는 통로이므로 밝고 깨끗하게 해야 재물운이 잘 들어온다. 집에서는 사각형의 방석을 많이 사용하는데 사각보다는 둥근형태가 재물을 불러온다. 거실에 위치한 텔레비전이나 에어컨 주변에는 이파리가 큰 식물을 배치해서 강한 기운을 눌러주면 좋다. 풍수와 관련한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간 부부는 두 달 쯤 지나서 전화를 했다. 장사가 조금 나아져서 한숨 돌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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