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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청장, 중소기업 애로 청취로 지역경제 활로 모색



21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바른미래당 김동철 국회의원실과 함께 평동비지니스센터에서 '중소기업 경제현안 정책간담회'를 열고, 평동산단 입주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기업활동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인 '주 52시간 근로제'와 '최저임금제'에 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듣는 장이었다.

두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은 산단 입주업체 대표들은,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한 목소리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제도보완'을 요구했다. 김 청장은 제도시행에 따른 '문제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의원도 "국회도 기업의 애로를 잘 알고 있다"며 "제도개선으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간담회 참가자들은, 2013년 5월 평동외국인 투자지역 해지로 국유재산 매각대금 분납중인 산업용지에 공장 증·개축이 금지돼 있어 불편을 겪고 있는 업체의 민원을 들었다. 아울러 평동산단 가로수 수종 전환, 오수관로 5km 신설 등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자치분권을 강화하려는 정부정책 기조를 반영해 기업에 도움되는 조례를 만들어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올 하반기 기업지원과를 신설하고, 12월 개소를 목표로 기업주치의센터를 설치해 기업애로사항 등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산단 입주업체 대표로는 평동지역 입주기업 운영협의회장인 DK산업(주) 김보곤 대표, 평동외국인투자기업 경영자협의회장인 (유)태호 김영주 대표 등 19명이 참가했다. 기업 애로 청취를 위해서는 김동철 의원, 김삼호·김영미 청장 이외에도 최종원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신현구 광주경제고용진흥원장 등이 자리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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