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시도지사 22일 간담회, 태풍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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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시도지사 22일 간담회, 태풍으로 '연기'

최종수정 : 2018-08-21 15:11:54
당초 지역별 일자리 계획 및 중앙정부 지원방안등 논의키로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시도지사들과 갖기로 한 간담회가 태풍 '솔릭'으로 연기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내일로 예정됐던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를 연기했다"며 "지역의 재난대응 책임자인 시도지사들이 태풍에 적극 대비해야 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간담회에선 17개 시도의 광역단체장이 각 지역의 일자리 구상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중앙 정부의 지원방안을 논의해 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과거 시도지사와의 간담회는 지역 의제를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식이어서 생산성이 떨어졌다"며 "앞으로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회의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자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가 끝난 후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국을 순회하며 각 시도 광역단체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에 공감대를 이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첫 간담회에서 일자리를 주제로 삼은 것은 취업자 증가 폭이 반년째 10만 명대 이하에 그친 가운데 지난달 취업자가 작년 7월보다 5000명밖에 늘지 않는 등 고용지표가 악화한 데 따른 것이다.

고용 문제에 있어 지역 맞춤형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회의에선 17개 시도의 광역단체장이 각 지역의 일자리 구상을 발표하고, 중앙정부의 지원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었다.

문 대통령이 시도지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 2월 시도지사 간담회를 겸한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 이후 6개월여만이다.

청와대는 각 시도와의 협의를 거쳐 가급적 이른 시기에 간담회를 재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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