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3거래일 연속 오르던 '남북경협주', 이산가족상봉에도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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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3거래일 연속 오르던 '남북경협주', 이산가족상봉에도 주가↓

최종수정 : 2018-08-20 15:58:10

이산가족상봉을 앞두고 최근 3거래일 간 상승세를 보였던 남북경협주가 정작 이산가족상봉이 이뤄지는 당일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가파른 주가 상승의 부담감이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는 전일 대비 0.96% 하락한 10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엘리베이는 경협 최우선 지역(금강산, 개성지역)에서 독점적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아산의 지분 67.58%를 보유해 대표적인 남북수혜주로 꼽힌다. 최근 남북화해분위기가 조성되면서 3거래일(8월 14~17일)동안에만 8.3%올랐는데 이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화공영(-1.48%), 제룡산업(-0.10%), 제룡전기(-1.03%), 부산산업(-1.58%)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들 모두 최근 3거래일 간 주가가 크게 상승했던 종목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이날 전일대비 소폭 오른(0.64%) 3만145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북 철도연결 사업에 따른 현대로템의 수혜가 확실시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축사를 통해 "경의선 동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고 밝힌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4거래일(8월 14일~20일) 주가 상승률만 16.1%다.

국내 금융투자 전문가들은 다음달까지 북한의 종전선언과 관련한 일정이 진행됨에 따라 남북 경협주들의 상승 탄력이 재차 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달 말 폼페이오 4차 방북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북한 건국절 70주년 기념식, 다음달 11일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다음달 중순 남북 3차 정상회담 등 종전선언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일정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서다.

이에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협 우선 순위에 기반 수혜 실체가 뚜렷한 기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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