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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아빠 요리교실·SNS 마케팅 등 다양

'아빠 요리교실' 운영 모습./ 종로구청



서울 종로구는 '2018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총 7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로는 ▲정리수납가 양성 과정 ▲이화종로 여성아카데미 ▲종로 스피치 학교 ▲전통김치 요리교실 ▲SNS 마케팅 과정 ▲건축 교양 학교 ▲아빠 요리교실 등이 있다. 구는 강좌별로 20~60명의 주민을 모집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포스터./ 종로구청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빠 요리교실'은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요리학원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수강료는 12만원이다. 수강생들은 콩나물밥, 김치찌개, 고구마 맛탕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우게 된다.

'종로 스피치 학교'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열린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수강생들은 보이스 트레이닝을 거쳐 스피치 스킬 등을 익히게 된다.

'SNS 마케팅 과정'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9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35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블로그 마케팅, 홈페이지형 블로그 꾸미기, 네이버 광고 알아보기 등의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통합신청 코너를 통해 접수하거나 마포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하반기에는 직장인, 취업준비생,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강좌를 준비했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들이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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