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나눔카' 노상대여소 3곳으로 늘려…하이브리드·전기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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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나눔카' 노상대여소 3곳으로 늘려…하이브리드·전기차 확대

최종수정 : 2018-08-20 13:45:54
종로1가 하이브리드 차량 배치 사진 서울시
▲ 종로1가 하이브리드 차량 배치(사진:서울시)
시청역 8번출구 전기차 배치 사진 서울시
▲ 시청역 8번출구 전기차 배치(사진:서울시)

서울시가 22일부터 종로 1가에 나눔카 노상예약소(NH농협은행 앞)를 추가 운영하고, 하이브리드 차량 2대를 배치한다. 시청역 8번 출구 노상예약소 나눔카 2대는 전기차량으로 바꿔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 같이 친환경 나눔카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나눔카'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서비스다. 현재 2개 사업자(그린카, 쏘카)와 협력해, 서울시내 1358곳 지점에서 차량 4565대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2월 운행을 개시해 현재 나눔카 이용 회원수는 227만4000명을 기록 중이다. 일평균으로, 6072명이 이용 중이며 평균 이용시간은 회당 3시간 54분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주로 건물 안 부설주차장이나 노외 주차장에서 운영되던 나눔카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로 위 공간을 확보해 '노상대여소'를 확대하고 있다. 노상예약소는 시청광장과 시청역 8번 출구에 더해 종로1가까지 총 3곳으로 늘어났다. 시는 을지로, 퇴계로 등의 도로 공간 재편계획 수립 시 나눔카 노상예약소를 반영하는 등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지역 내 노상예약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 첫 녹색교통진흥지역인 한양도성은 도로공간재편, 교통수요관리, 공유차량 및 대중교통 활성화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승용차 교통량 3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로공간은 최대 4~6차로로 재편된다.

시청역 8번 출구 앞 노상예약소 나눔카 2대는 전기차량으로 전환한다. 이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83km를 주행할 수 있다. 일반적인 도심 주행에 충분한 수준이고, 예약소에 전기충전소도 함께 설치했다. 시청역 8번출구 전기차 예약소는 나눔카 협력업체인 ㈜그린카에서 주변 시설물 소유주, 관할구청, 한국전력공사의 협의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도로점용 및 굴착 허가, 전기충전기 설치공사 등 전기차량으로의 전환·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주행 중 충전이 필요할 때에는 차량 내 비치된 충전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나눔카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 대여지점과 이용방법, 전국의 급속충전소를 안내하고 있다. 22일부터 운영되는 종로1가 노상예약소의 나눔카 2대도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한 후 전기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에도 나눔카 사업자별 차량교체 또는 신규구매 시 전기차 구매비율 의무화를 추진해 전기차 구매비율을 점차적으로 상향조정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서울시 전체 나눔카 운영차량을 전기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 나눔카가 공유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이용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접근성이 좋은 노상 예약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나눔카를 확대해 시민들이 친환경차량을 친숙하게 느끼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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