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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다람쥐 뱀 싸움.. 다람쥐가 '천적'을 이긴 이유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설악산에서 다람쥐와 누룩뱀의 싸움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공개한 영상에는 다람쥐와 뱀의 치열한 싸움이 담겼다. 약 3분 20여초의 분량의 이 영상은 국립공원사무소 직원이 설악산 백담사 탐방안내소 인근에서 촬영됐다.

지난 12일 오후 1시쯤 촬영된 이 영상에는 해발 470m 설악산 백담사 입구에서 길이 50~60㎝의 누룩뱀이 다람쥐를 공격했다. 이에 공격을 피한 다람쥐가 누룩뱀의 몸을 물어뜯었다.

뱀은 갑작스러운 다람쥐의 공격에 민첩하게 대응했지만 다람쥐의 공격은 이어지며 5~6회가량 뒤엉키며 혼전을 벌인다.

다람쥐는 뱀의 날카로운 공격을 피한 뒤 도망가려는 뱀을 다람쥐가 뒤쫓아가 꼬리를 물고 몸통을 잡고 늘어지는 등 집요한 공격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5분여 동안 이어진 싸움은 뱀이 죽으면서 끝났다.

한편 뱀은 다람쥐의 천적으로 다람쥐가 천적과 대결해 승리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독이 없는 누룩뱀이고 길이 50cm 정도 새끼라서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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