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 전공 학생들이 충주 성내충인동 교현천 벽화 그리기 봉사를 실시했다.

벽화는 지난해 관아골 벽화 프로젝트에 이어 학교와 성내충인동이 협력한 두 번째 사업이다. 이번 벽화 봉사에는 다이나믹미디어 전공 2학년 수업인 '미디어콘텐츠드로잉' 학생들과 미디어학부 1학년, 디자인학부 1학년 학생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충주시 문화회관 인근 교현천 200m 구간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 사업은 성내충인동 새마을협의회가 도심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올해 2월 주민센터에서 1차 회의를 진행했고, 4~6월 박성연 교수와 학생들이 답사-기획-밑그림-채색에 참여했다.

다이나믹미디어학과와 성내충인동은 올가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