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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잘 팔리는 립 컬러는 갈색…랄라블라 "갈색 틴트가 대세"

고객이 랄라블라 매장에서 삐아의 브라운컬러 립제품을 살펴보고 있다./랄라블라 제공



잘 팔리는 립 컬러는 갈색…랄라블라 "갈색 틴트가 대세"

갈색이 섞인 립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H&B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8월 현재까지의 립 제품 카테고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브라운컬러의 틴트 매출이 1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랄라블라의 컬러메이크업 립제품 카테고리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립글로스에 해당하는 틴트류로 립스틱보다 부드럽게 바를 수 있고 발색이 뛰어나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색상 별로 살펴보면 오렌지와 레드의 기본 색상에 노란 빛의 브라운컬러가 섞인 오렌지브라운과 레드브라운, 붉은기가 도는 채도 높은 벽돌색이 더해진 브릭레드과 브릭로즈 등의 브라운 색상 제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특히 브라운컬러는 노르스름한 동양인 여성의 피부에 잘 어울리며, 따뜻한 느낌의 연한 오렌지브라운부터 짙은 다크브라운, 레드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 중 피부톤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랄라블라에서 5월부터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삐아'의 '라스트 벨벳 립 틴트 다정보스'로, 입술에 밀착되는 벨벳 질감에 따뜻한 오렌지브라운컬러다. '릴리바이레드'의 '앙큼라이어 코팅틴트 성숙한체리인척'이 뒤를 이었다.

랄라블라는 최근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에 입술이나 눈 등의 한 곳에 포인트를 주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톤온톤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브라운컬러를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톤온톤(Tone On Tone)이란 동일 색상 내에서 톤의 차이를 두어 배색하는 방법으로, 밝은 베이지와 어두운 갈색의 배색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립 메이크업 하나 만으로도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피부톤의 고객들에게 브라운컬러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이번 가을에는 갈색이 섞인 립 제품들의 인기가 지속되며 당분간 분위기 있는 브라운 색상의 인기가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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