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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7월 반도체 수출액 105억불…서버·스마트폰 수요 증가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185억6000만불, 수입액은 91억불, 수지는 94억6000만불로 잠정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7월 ICT 수출 증가율은 18.2%로, 2016년 12월 이후 20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11.6%였던 증가율은 6월 20.4%로 껑충 뛰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104억7000만불로 30.2% 증가했다. 서버와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3개월 연속 100억불대를 기록하는 등 2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디스플레이는 25억1000만불로 2.6% 올랐다. LCD패널 경쟁 심화 속에서, OLED 패널 수요 확대에 힘입어 8개월만에 수출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휴대폰의 경우 13억5000만불 수출을 기록해 6.8% 증가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출 호조 등으로 수출이 3개월 연속 늘어났다는 평가다.

컴퓨터(1억불, 6.3%↑)와 주변기기(8억2000만불, 10.5%↑) 역시 동시 증가로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이 101억6000만불로 26.1% 증가율을 보였다. 반도체(72억7000만불, 41.2%↑), 컴퓨터와 주변기기(4억1000만불, 26.2%↑) 수출 호조세로 3개월 연속 100억불대 기록했다.

미국은 17억불로 19.2% 증가했다. 반도체가 4억9000만불(35.3%↑), 휴대폰은 5억1000만불(38.1%↑) 등 수출 확대로 3개월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이 밖에 베트남은 22억5000만불(10.8%↑), 유럽 9억5000만불(9.9%↑), 일본 3억9000만불(26.3%↑) 등을 기록했다.

수입 역시 크게 늘었다. 반도체는 38억9000만불(15.1%↑), 메모리반도체는 13억3000만불(45.3%↑), 시스템반도체는 19억3000만불(0.5%↑)로 동시에 증가했다.

ICT 수지는 94억60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과 베트남,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에 대한 흑자 기조가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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