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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스포티지 화재.. "조수석 아래에서 연기 났다"

스포티지 화재.. "조수석 아래에서 연기 났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스포티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에서 A(31)씨가 몰던 스포티지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화재 직후 동승자 1명과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완전히 전소되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여만에 진화됐으나 화재 진화 과정에서 경찰이 서울 방향 3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를 통제해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화재 차량은 스포티지 2005년 식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중 조수석 아래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