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대 선도사업·3대 전략분야에 내년 총 5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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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대 선도사업·3대 전략분야에 내년 총 5조 '투자'

최종수정 : 2018-08-13 15:39:05
5년간 10조 투자 예정…프랑스 '에꼴 42' 본딴 혁신아카데미 설립도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빅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 인공지능(AI), 수소경제 등 3대 전략투자분야와 8대 선도사업에 향후 5년간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내년에만 8대 선도사업에 3조5000억원을 쏟아붓는다.

8대 선도사업에서 초연결지능화 대신 바이오헬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헬스를 포함해 미래자동차, 드론, 에너지신산업,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핀테크를 8대 선도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초연결지능화는 대신 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세분화하고 여기에 블록체인, 공유경제, 수소경제를 더해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 자금 지원과 혁신 인재 양성에 내년에 1조5000억원을 별도로 투자한다.

내년 하반기엔 학비가 없는 프랑스의 IT기술학교 '에꼴 42'를 벤치마크한 '혁신아카데미'도 설립한다.

정부는 13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8대 선도사업과 3대 전략분야 투자,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에 총 5조원을 투자하는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을 발표했다.

8대 선도사업에 쏟기로 한 내년 재정은 올해의 2조1686억원보다 62% 늘어난 규모다. 스마트공장에 가장 많은 1조300억원을, 미래자동차에는 7600억원을 각각 투자하며 바이오헬스에도 3500억원을 투자한다.

3대 전략투자 분야 투자 예산은 올해보다 71% 늘렸다. ▲빅데이터·AI·블록체인 기반 구축 1900억원 ▲데이터격차 해소와 공유경제 패키지 1300억원 ▲수소경제 1100억원 등이다.

전략투자 분야는 투자의 시급성과 발전가능성, 플랫폼·인프라 성격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민관연구기관, 대·중소기업,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됐다.

플랫폼 경제란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등 여러 산업에 걸쳐 꼭 필요한 인프라, 기술, 생태계를 의미한다.

아울러 내년부터 600억원을 들여 AI·빅데이터·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에서 연간 2000명씩 5년간 1만명의 인재를 새로 양성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300억원을 들여 에꼴42를 벤치마크한 비학위과정인 혁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학교, 전공, 국가의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교육모델이 목표다. 공모를 통해 민간주관기관을 선정하고 앞으로 비영리재단으로 법인화를 검토한다.

정부 관계자는 "프로젝트 위주로 교육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선발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교육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 말 국회에 제출되는 내년 예산안에 플랫폼 경제와 8대 선도사업에 투자할 5조원을 반영하고, 연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분야별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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