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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한성대, 제9회 융합기초프로젝트 무박2일 '해카톤' 열어

한성대, 제9회 융합기초프로젝트 무박2일 '해카톤' 열어

한성대·성균관대·서울과기대 대학생 69명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주제 연합프로젝트 진행

한성대는 지난 10일~11일 이틀간 교내 상상관 체육관에서 제9회 융합기초프로젝트 '해카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성대학교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지난 10일~11일 이틀간 교내 상상관 체육관에서 제9회 융합기초프로젝트 '해카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한성대 재학생 14명을 비롯해 성균관대와 서울과학기술대 재학생 등 69명이 모여 무박 2일 합숙을 하며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고차원적 학습 경험과 도전기회를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창의적 디자인 사고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됐고, 오리엔테이션과 융합적 주제 발굴 기간, 아이디어 공유회 등에 이어 무박 2일간 해카톤 등 6단계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지역 사회 문제 탐색과 문제 해결에 나섰다.

학생들은 공중전화부스 재활용, 화재시 대피로 찾기를 돕는 형광라인 표시, 자전거 정보를 포함한 지도 앱을 이용한 교통정체 해결, 화재 비상벨을 포함한 접의식 의자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학생들의 최종 결과물 평가를 통해 총 6개 팀을 선발, 대상에는 240만 원의 장학금을 주는 등 총 48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성대 박승민(사회과학부1) 씨는 "타 전공, 타 대학 학생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면서 마을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며 "프로젝트 수행 중 구청 공원관리 담당 공무원, 동네 주민들과 나눴던 경험이 앞으로 트랙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성대는 재학생 역량강화를 위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인 하이 썩쎄스 프로젝트(High Success Project), 낙산 스터디, 한성 점프업 프로그램, 한성영어캠프, 취업 멘토링 등 34가지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682명의 재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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