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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과 함께 하는 삶,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열린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는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가 16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외 유기농식품 시장정보 제공과 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이번 박람회가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

'자연 그대로의 삶, 건강한 삶을 위한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150여개 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여한다.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정부기관 외에도 전남과 경기, 강원, 충북, 전북, 경남, 제주 등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한다. 싱가포르와 스페인, 파라과이 등 7개국 7개 업체도 전시에 나선다.

친환경농업인이 유기농식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해외 구매자 수출상담회와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유기농 관련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육류를 대체할 콩고기, 식물성 마요네즈 등의 채식(Vegan)식품과 국산 쌀로 만든 쌀국수, 쌀빵 등의 글루텐·알러지 프리(Gluten·Allergy Free)식품도 체험할 수 있다.

수출상담실은 16일부터 2일간 전시관 내에 설치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기업은 해외에서 방문한 구매기업(12개국 38개 기업)과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할 수 있다. 해외 구매기업은 중국과 베트남 각 6곳, 말레이시아와 대만 각 5곳, 싱가포르와 태국 각 3곳, 미국과 홍콩, 인도, 러시아 각 2곳, 일본과 몽골 각 1곳이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친환경·유기농산물 및 가공품을 선발하는 '2018년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도 개최된다. 16일은 품평회에 출품된 친환경농식품을 4개 부문(곡물, 과일, 채소, 가공식품)으로 구분·심사한다. 18일은 총 20점의 우수제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제품 20점에 대해서는 상장(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농식품부 장관상 4점 등 총 20점)과 시상금 총 2000여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도 열린다. 17일 '남북협력농업, 유기농으로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남북협력농업의 성과와 교훈' '북한 유기농업 동향' 등 전문가 발표를 들을 수 있다.

비건(Vegan) 컨퍼런스는 국내 비건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장되는 추세에 '현대인의 질병과 자연식' '유럽의 비건시장' 등 주제 발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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