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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박원순 시장, 소규모 재생으로 달라진 장위동 골목길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오후 4시께 서울시의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인 '가꿈주택' 사업이 최근 종료된 성북구 장위동 234번지 일대를 찾는다. 주민들과 함께 확 바뀐 골목길 풍경을 둘러보고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시의 가꿈주택 사업은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주민 스스로 고쳐서 다시 쓰는 소규모 도시재생의 하나다. 시가 공모를 통해 공사비의 50%(최대 1000만원)를 보조해주고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를 파견해 집수리 상담까지 지원한다.

성북구 장위동 '가꿈주택' 공사 전·후(왼쪽,오른쪽) (사진:서울시)



장위동 234번지 일대는 도시재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골목길을 사이에 둔 15여 개 주택에 대한 개별 집수리뿐 아니라 골목길 정비도 병행했다. 주택마다 담장을 낮추고 내부로 후퇴해 골목길을 넓혔고, 넓어진 골목길에는 벤치와 조경을 설치했다. 노후 하수관 개량, 바닥 포장, 보안 CCTV 설치, 보안등·바닥등 설치 등도 이뤄져 골목길 풍경이 확 바뀌었다.

박 시장은 이어서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돌봄시설인 '성북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 앞 담장을 허문 자리에 놓인 평상에서 가꿈주택 골목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나 방학, 휴일 등의 틈새보육을 메워줄 지역돌봄 거점이다. 돌봄교사와 관리자가 상주해 돌봄은 물론 간식과 교육·놀이·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현재 성북센터를 비롯해 서울시내 4개소가 7월 첫 선을 보였다.

한편 오후 5시 박 시장은 강북구 삼양동사거리에 위치한 옛 '보훈회관' 건물을 찾아 자치구 관계자 등과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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