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가정방문 성인 건강조사 실시…키·몸무게 직접측정

서울시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성인 약 2만3000명을 표본으로 추출,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해 25개 자치구별 900여명을 추출, 성인 건강 실태조사를 이 같이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시·군·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시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조사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 전체가 조사대상자가 된다. 조사방법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 대상자를 만나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 정신건강, 삶의 질 등 21개 영역 총 238개 문항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상자의 키와 몸무게를 설문조사가 아닌 조사원이 직접 측정해 보다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할 계획이다.

조사에서 수집된 개인정보(성명, 생년월일, 연락처)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 이외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은 보장된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사업 완료인 오는 11월후 일괄 파기한다.

시는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흡연, 운동, 식생활, 비만, 구강건강, 정신건강, 이환, 사고, 개인위생 영역을 좀 더 상세히 조사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이후에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25개구 보건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