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정책

마포에 청년창업타운 조성…금융당국, 청년 창업가 위해 금융 컨설팅 지원

8일 금융당국이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마포 청년혁신타운 세부조성계획을 밝혔다./금융위원회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창업기업 지원 공간이 서울시 마포구에 조성된다. 이에 따라 창업 7년 이내의 300개 기업이 금융과 컨설팅, 해외진출 등 분야에 대해 정부의 원스톱 지원을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포 청년혁신타운의 세부조성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된 마포 청년혁신타운 조성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금융위는 300개 청년 기업에 최장 3년간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금융, 네트워크, 교육, 컨설팅, 해외 진출 등 전 분야를 패키지 지원한다.

이 시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신용보증기금 마포사옥을 청년혁신타운에 조성된다. 20층 건물의 연면적은 1만980평으로 유럽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F(프랑스)'와 동일한 수준이자 국내 최대 규모다.

정부는 혁신 아이디어와 창업 의지가 있으나 자금조달 노하우 등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 보육공간 마련한다.

또 유관기관간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신촌(대학)-마포(창업공간)-여의도(금융사)간 혁신창업 삼각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아울러 강남 테헤란밸리, 판교 테크노밸리와 창업 트라이앵글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구상하고 있다.

정부는 이 공간에서 300개 청년 창업기업에 대해 최장 3년 동안 금융, 네트워크, 교육, 컨설팅, 해외진출 등 전 분야를 패키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자인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민간운영사 자체 선발, 데모데이를 통한 개방형·경쟁 선발 등 입주기업 선정 경로는 다양하다.

금융위가 주도하는 만큼 정책금융기관의 창업기업 우대상품 지원에 강점이 있다.

또 예비창업과 초기창업, 성장(Scale-up) 단계별로 투자와 대출, 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10조원 상당의 혁신모험펀드도 입주기업에 우선 투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달 안에 혁신타운 공간 구성을 확정하고 내년 4분기 중에 건물을 개방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전체 개방 시점은 2020년 5월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