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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칠곡 황산가스 누출... "바람이 마을 반대방향으로 불어 인명피해 없었다"



경북 칠곡의 지정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황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 6분쯤 경북 칠곡군 약목면의 한 폐산중화처리업체의 저장탱크에 보관 중이던 황산가스 5000ℓ가 누출됐다.

칠곡 황산가스 누출 사고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경북특수구조단, 소방차 10여대와 50여명의 소방대원 등을 투입해 중화제를 뿌리는 등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칠곡군은 황산가스 누출 사고 관련, 인근 주민들에게 휴대폰 긴급 대피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번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 관계자는 "재난 문자를 발송한 뒤 주민들을 공장에서 떨어진 실내로 대피하도록 하고 있다"며 "일단 바람이 마을 반대 방향으로 불고 있어 가스 누출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날 사고는 폐황산 보관탱크 주입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칠곡 황산가스 누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은 방류벽 안에 남은 폐산을 수거하고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