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SK브로드밴드, 3억 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SK브로드밴드는 3억 달러(약 3375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채권 발행 주관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BNP파리바, HSBC가 맡았으며 이번에 조달한 금액은 오는 10월 만기도래하는 해외채권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미중 무역분쟁 등 불안정한 글로벌시장 환경 하에서도 스프레드(가산금리)를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6일 아시아·유럽시장에서 글로벌본드 발행을 선언한 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0억달러(약 2조25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최초 제시한 미국국채 5년물에 1.45% 수준의 가산금리 대비 0.275% 낮은 1.175%의 가산금리에 발행을 마무리했다.

이는 올해 초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SK텔레콤과 동일한 수준이다. 최종 발행금리는 3.994%로 정해졌으며, 쿠폰금리는 3.875%로 책정됐다.

발행한 글로벌본드는 오는 13일 납입을 마친 후 싱가폴거래소(SGX)에 상장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미팅을 통해 기가인터넷과 미디어 플랫폼, IoT 등 회사의 안정적 사업전망과 관련 투자자로부터 신뢰를 이끌어 낸 것 같다"며 "글로벌 우량 채권투자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최적의 금리로 글로벌본드 발행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