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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그룹, 임직원 가족 '워라밸' 챙긴다

15년째 '자녀와 함께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등 운영

동화그룹 직원과 자녀들이 베트남 무이네에 위치한 화이트샌듄 사막에서 사륜구동 오토바이 체험을 마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화그룹이 직원과 가족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8일 동화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2004년부터 15년째 '자녀와 함께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행복충전'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룹 연수원인 동화컬처빌리지도 임직원 가족들을 위해 주말에 개방을 하고 있다.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직원과 자녀들이 호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화그룹의 해외 사업장 중 한 곳을 방문, 부모의 직장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에도 총 6쌍의 직원 가족이 베트남 호치민 인근 빈푹성에 위치한 VRG동화의 중밀도섬유판(MDF)공장을 견학하고 현지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VRG동화 MDF 공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베트남 MDF 시장에서 33% 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해외 탐방에 참여한 양진호 아산MDF 공장 기술대리는 "자녀와 둘만의 여행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사진으로만 보던 동화그룹의 해외 사업장을 자녀와 함께 직접 볼 수 있어서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자녀 사연 접수, 사내 긍정 문화 조성을 위한 '감사 일기 쓰기' 등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대상 인원을 뽑는다. 이번엔 동화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보다 앞서 미래를 그린 동화'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70초 영상을 제작하는 UCC 공모전을 통해 대상 인원을 선정했다.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리 가족 행복충전'도 직원들에게 인기다. 가족 또는 직장에서 있었던 행복 사연을 응모하면 회사는 분기별로 두 쌍의 직원 가족을 선발해 국내 여행을 전액 지원한다.

회사 연수원인 '동화컬처빌리지'도 평상시 직원들이 가족들과 주말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직원들이 피서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아풀장, 영화 상영 시설, 바비큐 장비 등 각종 편의 시설도 마련,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동화그룹 최주영 인사홍보실장은 "가정의 행복이 곧 일터에서의 행복으로 이어져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근무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워라밸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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