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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민통선 공포탄 발사.. "농민이 초병의 총기 잡고 흔들었다"



강원 중동부 전선 전방 검문소에서 민통선 출입 절차 문제로 농민과 승강이를 벌이던 초병이 공포탄을 발사해 농민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5시 8분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대위리 인근에서 민통선 출입 절차 문제로 농민 59살 B씨와 육군 모 부대 소속 초병 A일병이 승강이를 벌였다.

민통선 내부에서 논 농사를 짓고 있던 B씨는 이날 농약을 뿌리기 위해 농약 살포차량을 몰고 검문소를 통과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농증을 발급받아 민통선 출입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농약 살포차량의 출입문제를 놓고 군부대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출입 절차가 까다롭고 출입이 지연된다는 이유로 실랑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B씨가 A일병의 총기를 잡고 흔들었고 이에 A 일병은 공포탄 1발을 발사했다.

B씨는 오른쪽 배 부위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검문소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는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