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관서 조선후기 군사시설 '훈련원·하도감'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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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관서 조선후기 군사시설 '훈련원·하도감'展

최종수정 : 2018-08-06 12:12:52

군인 양성 및 훈련, 무기를 제작했던 조선후기 군사시설 '훈련원과 하도감'의 변화상을 엿볼수 있는 전시가 동대문역사관에 마련된다.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한양도성연구소는 '훈련원과 하도감'展을 7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동대문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옛 동대문운동장 지역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도성의 동쪽'으로부터 훈련원 및 하도감의 역할과 변화를 살펴보는 '훈련원, 조선의 군인양성소', '훈련도감과 하도감', '훈련원과 하도감의 변화'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옛 동대문운동장 지역의 역사와 장소성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선 '도성의 동쪽' 에서는 과거 한양 동쪽 지역의 지형적 특색과 주요 시설물을 소개한다. 한양 동쪽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도가 낮아 방어가 허술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수의 군사시설이 배치됐다. '훈련원, 조선의 군인양성소' 부분에서는 군사에 대한 각종 시재(試才)와 교육을 담당하던 관청이었던 훈련원의 설치와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조선시대 편찬된 다양한 병서(兵書)들과 무기들을 통해 당시 조선시대 군사훈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도감 출토 도 刀 자료 서울시
▲ ▲하도감 출토 도(刀) (자료:서울시)

'훈련도감과 하도감' 부분에서는 조선후기 오군문(五軍門) 중 가장 핵심적인 군영이었던 훈련도감 및 훈련도감의 분영이었던 하도감의 역할과 운영에 대해 소개한다. 임진왜란 이후 전술체계의 변화 속에서 창설된 군영인 훈련도감은 급료병 체계를 도입하고 화약 무기를 다루는 군사들을 배치했다. 훈련도감의 분영 중 하나인 하도감에서는 군사훈련과 무기 제작을 담당했다. 개항 이후 군사제도가 개편되면서 두 군사시설은 변화를 갖게 되다. 1881년 신식 군대인 교련병대(별기군)가 창설됨에 따라 하도감은 삼청동으로 이전됐다가 이듬해 폐지됐다. 훈련원은 개항 이후에도 군사훈련 및 시재 주관 등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1907년 군대 해산을 맞고 없어졌다. 하도감과 훈련원이 있던 자리에는 근대식 공원인 훈련원공원이 개설됐으며, 1925년 공원의 일부에 동대문운동장의 전신인 경성운동장이 건설됐다.

전시의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양도성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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