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휴가철, 스마트폰 오래 사용하려면…"고온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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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휴가철, 스마트폰 오래 사용하려면…"고온 주의해야"

최종수정 : 2018-08-05 18:39:14

휴가철 내내 손에서 놓기 힘든 필수템은 단연 스마트폰이다. 특히 요즘같은 기록적인 폭염에는 고온에 스마트폰을 방치할 경우 내부 과열로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고 부품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삼성SDI가 공개한 '스마트폰 배터리 오래쓰고 빨리 충전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한다.

매일 이어지는 폭염에 가장 주의해야할 것은 '온도'다. 삼성SDI는 여름철 햇볕이 내리쬐는 장소에 주차된 차량은 내부 온도가 100도까지 치솟을 수 있어 차량에 스마트폰을 절대 방치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실제로 고온에 배터리가 방치되면 내부 과열로 배터리 수명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부품이 손상될 수 있다.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디스플레이'다. 디스플레이 밝기를 조정하는 것 만으로도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자동밝기 모드에서 평균 밝기를 낮추거나 밝기 조절 게이지를 수동으로 조절해 밝기를 조금 어둡게 해주면 배터리가 비교적 오래간다.

또 스마트폰에 GPS,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의 기능들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두는 것이 좋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은 계속해서 그 기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잘 사용하지 않는 앱 중에도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실행, 불필요한 배터리 낭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불필요한 앱은 삭제하는 게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삼성SDI측은 설명했다.

자동 업데이트 또한 배터리 소모를 촉진시킨다. 보통 앱을 다운로드 받을 때 무조건 자동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따라서 자동 업데이트를 해제하면 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의 '절전 모드' 또는 '초절전 모드'로 들어가 설정할 수 있다.

배터리를 빨리 충전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우선 배터리 잔량이 0%가 아니더라도 필요할 때 마다 수시로 충전하는 것이 좋다.

삼성SDI측은 "배터리를 0%까지 완전히 방전시킨 후에 충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완전하게 잘못된 상식"이라며 "최근 적용된 리튬이온배터리는 완전 방전 후 충전을 하지 않아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 절전모드로 충전해도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 스마트폰은 통신, 디스플레이에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에 소요되는 전력을 차단시키면 충전 속도가 빨라지는 원리다.

USB 충전 방식보다는 어댑터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빨리 충전할 수 있다. 어댑터로 흐르는 전류의 양이 USB 방식보다 배 이상 많다.

충전 케이블의 굵기가 굵을수록 충전이 빨라진다. 케이블 굵기가 얇으면 전류의 저항이 커져 전류 손실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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