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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지난 1년 여행수지 적자 최대..해외여행·유학 영향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지난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에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피서객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년 동안 해외여행과 유학 등으로 여행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국제수지에서 여행지급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324억9000만 달러로, 약 3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일반 여행에 들어간 비용은 288억달러, 유학연수는 36억8000만 달러였다. 반기별로는 작년 하반기가 162억8000만 달러로 역대 1위였고, 올해 상반기가 162억1000만 달러로 역대 2위였다.

여행지급은 1년 전(2016년 7월∼2017년 6월, 289억5000만달러)에 비해 12.2% 늘었다.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출국자 수는 281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이 기간 여행수지 적자는 179억4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로, 전년(-139억5천만 달러)보다 28.6% 증가했다. 반기별로는 작년 하반기가 94억4000만 달러로 역대 1위, 올해 상반기가 85억 달러로 역대 2위였다.

여행수지 적자 확대에는 출국자 수 증가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등 입국자 수 감소도 영향을 줬다. 지난 1년간 입국자 수는 1380만명으로 전년(1589만명)에 비해 13.2% 감소했다. 이 가운데 중국인 입국자가 409만명으로 전년(650만명)에 비해 급감했다.

이에 반해 여행수입은 145억5000만달러로 전년(150억달러)에 비해 소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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