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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영광군군서면, 폭염 취약계층 긴급지원 나서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훈, 정용태)는 지난 3일 관내 7개 가정에 폭염 극복을 위한 선풍기를 긴급 지원하였다.

지난 6월 군서면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소외 계층 중 냉방기가 없거나 노후 되어 교체가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1개월간 사전조사를 거쳐 7개 가정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이들을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편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전문가 및 이장, 봉사단체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소외 계층과 위기가정, 취약 계층을 상시 지원 하고 응원하는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위기가정의 전기 시설 수리비를 긴급 지원하였으며 이번 선풍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오고 있다. 한상훈 공동위원장은 "연일 살인적인 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으로 좀 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