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국토부, BMW 리콜 대상 차량 운행 자제 권고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305㎞ 지점 치악휴게소 인근에서 주행 중인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등이 진화하고 있다/원주소방서 제공



국토교통부가 최근 계속되고 있는 BMW 차량 화재와 관련해 차량 소유자에게 안전이 확보될때까지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BMW차량 화재 관련해 담화문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담화문에서 "최근 BMW 차량 사고로 매우 놀라셨을 국민께 송구스럽다"면서 "정부는 BMW 차량 사고 원인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해당 차량 소유자는 가능한 이른 시일 내 안전 점검을 받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국토부는 차량 화재 원인 조사와 관련해 "관련 기관과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켜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규명하겠다"면서 조사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BMW는 올해 들어 30건에 가까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달 26일 국토부 요청을 받고 나서야 10만 6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국토부는 전날 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BMW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데 "10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정부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