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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걸그룹 도박 연예인'은 SES 슈…도박 무서움 이제야 절감



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37)가 도박자금으로 수억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슈는 6월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지인 두 명에게서 각각 3억5천만원과 2억5천만원을 빌리고는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은 돈을 빌려준 2명이 슈를 고소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2일 한 매는 지난달 12일 유명 걸 그룹 출신 A씨가 도박자금 명목으로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협의로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있었고 이에 유력 인물로 S.E.S 유진과 슈 등이 지목됐고 유진과 슈측은 "해당 인물이 절대 아니다"라고 반박했었다.

슈는 관련 보도가 나온 뒤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S.E.S로 함께 활동한 유진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의심받는 것을 보고 실명을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슈는 "지인과 휴식을 위해 찾은 호텔에서 우연히 카지노 업장에 가게 됐다. 믿어주실지 모르겠지만, 영주권을 가진 사람은 국내에서 카지노 업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도 당시 처음 알았을 정도로 도박·카지노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호기심에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해명했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슈는 "도박이 무서운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절감한다"며 "빌린 돈은 꼭 변제하고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 것을 다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슈는 1997년 S.E.S로 데뷔하면서 팀이 해체 되기까지 국민요정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세 자녀를 낳았으며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인기를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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