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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개발원 "반려동물보험 시장 10년 내 6조원대 성장"



보험개발원은 반려동물 증가 추세에 맞춰 보험사의 적극적인 상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반려동물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요율 산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반려동물보험 시장은 아직 연간 보험료 규모가 10억원 내외에 불과하지만 성장 잠재력은 큰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개발원은 2027년 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반려동물 개체수 증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변화에 따라 동물병원, 펫샵, 사료, 반려동물보험 등 국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은 연평균 16% 성장을 지속했다.

국내 반려동물 개체수는 2010년 476만마리에서, 지난해 874만마리로 7년간 83.6% 증가했고, 2027년에는 잠재적 포화 수준인 1320만마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험개발원은 2014년 동물등록제 의무화에 이어 미등록 시 과태료 처분강화 등으로 반려동물 등록률이 높아지고 있고, 내장형 칩 이식률(44.9%)이 외장형 칩(20.6%) 또는 인식표 부착방식(34.5%)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어 반려동물보험 시장 성장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의료기술의 수의진료 적용확대, 반려동물 영양개선에 따른 평균수명 상승, 정부 활성화 정책 및 사회적 관심 등에 따라 관련 보험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반려동물보험 참조순보험요율은 국내외 반려동물 진료비 분석 자료 등을 기초로 산출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보험상품 정비와 함께 효율적인 손해율 관리, 마케팅을 위한 산업간 연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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