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상수지 74억달러…76개월 연속 흑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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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74억달러…76개월 연속 흑자 행진

최종수정 : 2018-08-03 11:05:19
월별 경상수지. 한국은행
▲ 월별 경상수지. /한국은행

올해 6월 경상수지가 74억달러 증가하며 7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했다.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늘면서 상품수지도 증가했고, 국내로의 여행객이 늘면서 서비스수지도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8년 6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는 296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356억5000만달러)보다 60억달러(1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월 경상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69억4000만달러) 대비 6.3% 증가한 73억8000만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2012년 3월 이후 7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다만 흑자 폭은 5월(86억8000만달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과 수입의 차를 보여주는 상품수지는 6월 100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94억2000만달러)보다 6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5월(113억9000만달러)보다는 13억5000만 달러 감소했다. 상반기 상품수지는 556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568억7000만달러)보다 11억8000만달러 줄었다.

수출과 수입은 모두 늘었다. 6월 수출은 522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80억2000만달러) 대비 8.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22억2000만달러로 9.4% 늘었다. 수출과 수입은 전년 동기 기준 각각 2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수지는 24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26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2억4000만달러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여행수지와 운송수지가 개선하면서 적자 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5월(20억9000만달러)보다는 적자 폭이 3억6000만달러 늘어났다. 상반기 서비스수지도 지난해 상반기(-154억1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5억3000만달러 늘어난 159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 6억4000만달러에서 4억6000만달러로 줄었다. 배당지급 등이 증가한 탓이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의 순자산(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은 47억3000억달러 증가했다. 5월(68억6000만)달러 보다는 폭이 줄었다.

내국인 해외직접투자가 35억5000억달러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는 33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내국인의 주식과 채권 등 증권투자는 39억5000만달러 늘었다.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는 40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파생금융상품은 1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19억5000만달러 줄고 부채도 37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준비자산은 29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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