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뿌리업계 특성 맞는 최저임금, 주52시간 대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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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뿌리업계 특성 맞는 최저임금, 주52시간 대책 지원"

최종수정 : 2018-08-02 15:38:47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부산광역시 소재 뿌리기업(주조업체)인 터보파워텍㈜를 방문, 최저임금 인상 등의 업계 현안과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터보파워텍㈜은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운영 등 연구개발투자를 강화해 조선기자재 생산 업체에서 발전용 가스터빈 부품소재기업으로 사업 전환에 성공한 업체다. 발전터빈 부품을 국산화하해 국내 발전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제너럴모터스(GE), 미쓰비시, 히타치 등 글로벌 기업 수출에 성공한 업체다.

이날 정형호 터보파워텍㈜ 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이 전체적인 인건비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현재 노무사·컨설팅업체 등에 자문해 대응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300인 미만기업으로 2020년부터 근로시간 단축이 적용되면 주 52시간 준수를 위해 필요한 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을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백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무는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방향이지만 제도 이행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어려움은 최소화 돼야 할 것"이라며 "현재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애로가 예상되는 뿌리기업, 유통, 섬유 업종에 대해 업종별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소상공인·영세기업 애로 경감을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지급, 사회보험료 경감 등을 시행 중"이라며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및 임차인 보호 등 추가 지원책도 정부에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백 장관은 특히 뿌리업계는 업종 특성에 맞게 다음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협동로봇, 로봇활용 제조공정 혁신, 자동화·첨단화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활용해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촉진하고 뿌리기업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발전공기업과의 공동 기술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시장동향 및 필요기술수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에 좋은 거래조건으로 수출·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뿌리기술전문기업에 대해 첨단뿌리기술 연구개발(R&D)사업을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백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가 무심코 지나치는 기업의 현장애로가 없도록 현장과의 소통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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