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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찾아가는 행정.. 소통에 최선‘읍면동 순회하며 시민’속으로..

- 시, 관내'13개 읍 면 동 순회하며 업무파악 및 시민 목소리 청취해

김포시 청사 전경. 사진 / 김포시



정하영 김포시장이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민선7기 찾아가는 소통행정'으로 1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이번 소통행정은 취임식에서 밝힌 '시민과의 소통행정', '공정인사', '남북평화시대 중심도시' 등 약속을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시가 급성장하면서 민원업무가 폭증하고 있다.

정시장은 소통행정 자리에서 '환경국 신설'과 '공정인사'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직접 구상을 밝혔다 .정 시장은 23일 고촌읍 현장행정에서 "민선7기는 환경문제와 전쟁을 치를 것이다. 9월 조직개편에서 환경부문은 자원순환과, 환경관리사업소 등 부서를 환경국으로 독립체계를 가져갈 것"이라며 "쓰레기 문제, 한강신도시 악취 문제는 인력과 예산 등 모든 것들을 동원해서 김포시민이 환경에서 고통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촌읍 주민들은 시내 주차장 증설과 함께 경인아라뱃길의 접근성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사우동 주민들도 돌문상가의 공영주차장 증설과 아파트 인근 물고임 문제 해결을 주문했다. 풍무동은 장릉공단의 낙후된 환경개선과 버스노선 증차를 건의했다. 장릉공단과 관련 정 시장은 "전체적인 환경개선에 공감한다. 도의원과 함께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버스증차 등 교통문제는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시내버스 준공영제, 100원으로 이용하는 마중택시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본동은 낡고 협소한 청사의 이전 신축을 건의했다. 현장행정에 배석한 전종익 안전건설국장은 "내년 4월 끝나는 재정비촉진지구 정비용역에 반영하도록 검토하겠다. 이날 정 시장은 한 참석자의 '셋째 이상 출산 공직자 특별휴가' 건의에 대해 "좋은 정책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하고 뉴타운 제외지역의 도시재생 방안, 생활민원 해소를 위한 직소민원실 확충 구상도 밝혔다.장기본동은 환승버스정류장 설치와 마을버스 신설 등 교통 편리성과 관련된 질의와 건의도 이어졌다.

장기동은 과밀학급 대책, 라베니체 활성화, 소규모 경로당 지원금 인상 등의 의견이 나왔다. 정 시장은 "초등학교 과밀학급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교육 관련 간담회를 계속 마련하고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보좌관도 곧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또 소규모 경로당 지원금 인상 건의에 대해 "지원금이 평균 17만 원 수준이다. 한번에 30만 원까지 인상은 어렵지만 이번 추경에서 3~5만 원 정도가 추가 편성되도록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도시의 특화시설인 라베니체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전문 TF(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지시했다.

양촌읍 주민들은 주차장 부족 문제와 불법 주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호소했다. 또, 횡단보도 등 다수가 대기하는 장소에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도 요청했다.정하영 시장은 "공영주차장 설치는 대부분 읍 면 동이 요구하는 사항"이라며 "주차장 종합계획을 수립해 우선순위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대곶면은 인천김포고속도로 대곶IC 설치로 교통량이 대폭 증가한 간동사거리의 신속한 도로확포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정 시장은 "간동사거리 교통체증이 해결돼야 대곶의 경기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서 1순위 도시계획도로로 검토하고 제일 시급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포~인천간 356번 지방도로 교통체증과 관련해서도 "대곶IC와 같은 선례가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면서 통행량 급증이 예상되는 도로를 선제적으로 확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정 시장은 신도시와 북부권을 아우르는 악취문제와 관련해선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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