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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오는 14일 농민채널 'NBS한국농업방송' 개국

농민을 위한 케이블 채널 'NBS한국농업방송(이하 NBS)'이 오는 14일 개국한다.

1일 농협에 따르면 농민신문사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롯데호텔에서 NBS 개국 행사를 개최하고 첫 방송을 시작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겸 농민신문 회장은 '환경TV'를 인수해 농업방송을 준비해 왔다.

농민신문은 지난달 NBS의 성공적인 개국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시험방송을 실시했다. NBS는 법인이 아닌 농민신문사의 매체 형태로 운영된다.

NBS는 도시와 농촌 간 가교 역할과 함께 농업가치를 실현하는 전문 채널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축산물의 시세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가락동365', 영농에 필요한 날씨 정보를 전해주는 '농업날씨', '농업뉴스' 등이다.

채널 번호는 환경TV 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개국과 동시에 채널이 NBS로 변경된다.

NBS 개국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의 경영 철학과 의중이 적극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김 회장은 올 초 신년사를 통해 미래농업인 육성과 농촌 활력화 등을 강조했다. 또 농협 계열사의 경우 설립 취지인 농업인 지원에 맞게 협동조합 정신과 지속가능한 경영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농업인에게 존재가치가 있는 실용적인 계열사가 돼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NBS 프로그램에 포함해야 할 구체적인 사례로 생명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해외농업, 농민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마을, 24절기를 활용한 농사정보 제공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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