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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풍기 없는 에너지빈곤층에 냉방용품 지원한다"

에너지빈곤층에 지원하는 쿨매트./ 서울시



서울시가 폭염에 선풍기 없이 생활하는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냉방물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3일부터 67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선풍기 500대와 쿨매트 700세트를 전달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냉방물품을 지원해왔다. 에너지빈곤층은 가구 소득의 10% 이상을 냉난방, 취사와 같은 에너지 구입 비용에 지출하는 저소득 가구를 뜻한다.

신일산업과 한화생활건강이 각각 선풍기 250대와 쿨매트 350세트를 기부했다. 나머지 비용은 시민 후원으로 조성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충당했다.

아울러 시는 아동·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수칙, 여름철 효율적 전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의 에너지빈곤층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홈페이지에서 일정·정기 기부를 신청하면 된다. 문자메시지를 통한 소액 기부도 가능하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2주 이상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에너지빈곤층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지원에 시민과 기업의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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