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초록마을' CRM 구축…소비자 만족·매출 상승 기대"
신세계I&C(이하 신세계아이앤씨)는 유기농 식품기업 '초록마을'의 고객관계관리(CRM) 및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초록마을은 유기농 식품 유통기업으로 전국 47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친환경 전문 식품 브랜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기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분산돼 관리하던 초록마을 고객 정보를 통합하고,고객 별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CRM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교화된 CRM 시스템을 통해 구매 주기,구매 단가, 자주 사는 상품 등 고객 별 구매정보, 상담이력 등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할 수 있다.온/오프라인 상담 채널도 통합해 고객 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빠르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상담 통계를 분석해 매장 별 상품 품질과 고객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시스템도 구축했다.고객 최신 성향을 심층 분석하고 고도의 통계 및 분석 기법을 적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분석 데이터를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해 직관적으로 볼 수 있고, 상품기획,경영지원, 점포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 별 다차원적인 맞춤형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앱(APP)을 통한 BI 공유로 본사와 매장 간 빠르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유통 현장에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록마을 CRM과 고도화된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획기적인 매출상승 효과도 기대한다"며 "IT를 활용해 더 스마트한 유통 현장을 구축하고,소비자들이 새롭고 편리한 쇼핑을 경험하며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