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자동접이식 벤치 등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 공개

일반부 대상 수상작인 표선우 씨의 '랑데부'./ 서울시



사람들로 북적이는 좁은 길거리에 자동으로 접고 펴지는 의자가 있다면 어떨까.

서울시는 31일 시내 주요 명소에 설치할 벤치·의자 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으로 60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8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은 ▲사회적 약자(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신체적 특징을 고려한 디자인 ▲안내·안전정보 등 다양한 공유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부 대상은 표선우 씨의 '랑데부'가 받았다. 작품은 자동 접이 기능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정보제공 기능도 갖췄다.

일반부 금상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이용 가능한 김서현 씨의 'm벤치'가 차지했다. 작품은 제작·설치가 용이해 보급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부 대상으로는 박주미 씨의 '기역, 니은 유니버셜벤치'가 선정됐다. 작품은 핸들을 조작해 어린이용 벤치, 장애인용 테이블 등으로 사용 목적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학생부 금상은 박주연 씨의 '퍼즐'이 받았다. 퍼즐은 사용 인원에 따라 크기 조절이 가능하며, 어디에나 잘 어우러지는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9월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작품 전시는 9월 4~11일 시청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작과 수상자 명단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 단장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서울을 활기차고 즐거운 도시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