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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NH농협은행장, 쪽방촌 찾아 선풍기 200대 기증

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오른쪽)이 지난 7월 30일 '동자동쪽방촌'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NH농협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7월 3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와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폭염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 거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200대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는 동자동 쪽방 지역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및 의료, 자활 등을 돕는 복지시설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임직원들은 국민의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특별재난 수준의 폭염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인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이번 선풍기 전달을 진행하게 됐다.

이대훈 행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등 주거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 극복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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