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이디어만 있으면 공동주택 설계 참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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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이디어만 있으면 공동주택 설계 참여가능"

최종수정 : 2018-07-31 13:41:20
대상지구 및 참가자격. LH
▲ 대상지구 및 참가자격./LH

LH는 31일 설계 과업범위 및 공모방식 다양화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도 설계참여가 가능한 '주택설계용역 계획설계 분리공모'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협력사의 도움 없이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건축설계사무소 단독으로 공공주택 설계공모 참여가 가능한 제도다.

LH는 이달 말부터 남양주별내 A1-1블록 등 8개 지구를 대상으로 신진, 여성, 미당선, 창업 건축사들이 참여 가능한 공모를 시행한다.

기존 기본·실시설계는 대부분 구조안전·기계소방 등 10여개 협력사와 공동으로 추진, 일정 수준 이상의 아파트 설계경력을 갖춘 대규모 설계사무소만 참여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분리공모 도입으로 소형아틀리에, 신진건축사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단독으로 LH가 수행하는 행복주택, 국민임대주택 등 대규모 공공주택 설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과업 범위와 수행기간도 기존 공동주택 설계수행 대비 약 80% 정도 줄어 기술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LH는 올해 공모하는 계획설계 분리공모 응모자격을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사, 대표가 여성인 여성건축사 등으로 제한했다. 젊은 건축사들에게 공공주택 설계참여 기회를 제공해 중견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공모 참여로 인한 중소규모 설계업체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선작품에 지구별로 최대 8000만원까지 보상비를 확대한다. 당선작뿐만 아니라 입선작도 설계참여 노력에 대해 소정의 보상비를 준다.

설계기준도 간소화했다. 공모지침서나 LH 내부기준 등이 창의적 설계에 제약되지 않도록 공모 본래의 취지를 살렸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능력 있는 신진, 여성건축사에게 대규모 공공주택 설계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설계 분리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LH 공공주택 디자인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 젊은 패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진건축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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