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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상암 MBC서 오만 한류관광단 대상으로 팸투어 진행

MBC 월드 사극체험관을 방문한 중동 오만의 한류관광단./ 마포구청



서울 마포구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오만에서 방한한 한류관광단과 함께 상암 MBC 일대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팸투어는 중동 오만의 한국문화클럽(KCC)이 주최한 '2018 오만 한류관광단 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한류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구가 마련한 행사다.

오만 대학생 11명과 인솔자로 구성된 방한단은 마포구 관계자와 지난 21일 국내 최초의 방송테마파크인 상암동 MBC월드를 방문했다.

방한단은 ▲아이돌 안무 배우기 ▲사극 체험 ▲'쇼! 음악중심' 관람 등을 통해 한류 문화를 만끽했다.

구는 상암 DMC 등 지역 내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한류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KCC와 같은 해외 소재 문화관광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 구를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팸투어가 해외에 마포의 우수한 한류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이 더 많이 마포를 찾을 수 있도록 참신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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